특성화곤데 선생님이 수능 보는걸 말리셔요ㅠㅠ 제가 수시 망하기도 했고 뭐 인생에 단 한번뿐인 수능 한번
제가 수시 망하기도 했고 뭐 인생에 단 한번뿐인 수능 한번 봐볼까 했는데 담임쌤이 일반고 얘들 못이긴다고 수능 보지말라고 하시는데…안보는게 맞을까요 대학붙든 안붙든 수능은 봐보고 싶은데ㅜㅜ
질문 잘 읽었습니다.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특성화고 재학생이시고,
수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
그래서 수능을 "경험삼아라도" 보고 싶으신데,
담임선생님이 "일반고 학생들과 경쟁이 힘들다"고 말리시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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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능은 꼭 보세요."
(대학에 붙든 안 붙든, 경험삼아라도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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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능을 보는 게 좋은가?
1. 본인의 의지와 경험을 존중해야 합니다.
인생에 한 번뿐인 수능을 "내가 원해서" 경험하고 넘어가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나중에 "그때 한 번이라도 볼 걸"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내가 원하는 대로 해본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2. 특성화고 학생도 수능으로 대학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수능 준비 시간이 부족할 수 있지만,
일부 과목(특히 국어, 영어) 중심으로 꾸준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내는 사례도 많습니다.
또, 수능 자체가 끝은 아니고,
"정시 전문대 입학", "추가모집", "특성화고 특별전형"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습니다.
3. 수능은 시험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점수만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 습관, 마인드컨트롤, 시험장에서의 태도 등을 다져보는 기회가 됩니다.
이건 앞으로 다른 시험(자격증 시험, 취업 시험, 편입 시험 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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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말도 이해는 됩니다.
선생님은 아마 **"현실적으로 수능 성적이 잘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걱정하신 걸 겁니다.
하지만 "성적이 잘 나올지 아닐지"는 시험을 본 다음에 이야기할 문제입니다.
무조건 결과를 비관해서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성장 기회를 빼앗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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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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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마디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입니다."
한 번뿐인 기회를 남 눈치 보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보세요.
지금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경험은,
몇 년 후 정말 큰 자신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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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특성화고생이 수능 이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로(예: 정시 대학, 전문대, 추가모집, 편입 준비 등)
지금부터 남은 기간(6~7개월) 동안 현실적인 수능 준비법
이런 것도 알고 싶으신가요?
필요하시면 이어서 구체적인 방법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yes / no 로 편하게 답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