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눈물부터 나오는 제가 너무 싫어요... 화가 나면 눈물부터 나오는 제가 너무 싫어요옛날부터 화가 나면 저도
화가 나면 눈물부터 나오는 제가 너무 싫어요옛날부터 화가 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그럴때마다 상황은 더 악화만 되는 거 같아요오늘 제 외모 고민을 가족들에게 털어놨는데가족들은 장난식으로 받아들이고 그랬어요 저는 제가 막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는 나름 진지했는데 장난식으로 받아들이니 화도 났고요그게 짜증나고 싫어서 화가 조금 났는데또 이상하게 눈물부터 나오더라구요 저는 옛날부터 눈물이 조금 많은 편이 였어요그래서 자주 울기도 했고 그랬는데그것 때문인지 아빠가 제가 우니 화를 내며 밥맛 떨어진다고소리를 지르며 나갔습니다제가 학원을 다녀 저녁에 아버지가 데릴러오시는데그것 때문에 일부러 엄마한테 버스타고 가겠다고 그랬어요그 문자를 보내고 학원에 들어갔는데 학원에서 폰을 내서 엄마가 데릴러온다는 문자를 못봤어요제가 문자를 안 보니 엄마가 제가 마칠때쯤 학원에 전화를 했나봐요 그런데 학원쌤이 저를 다른 친구로 오해하고 엄마한테 제가 아까전에 나갔다고 말을 해줬답니다저는 학원에 있었고 마치고 연락을 보니 전화가 수십통이 와있고 엄마는 화가 났고 그랬어요 솔직히 저는 억울했고 엄마한테 말을 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아빠랑 엄마도 아까 일 때문에 싸운 거 같더군요 그냥 제가 눈물이 없었다면 이런 일도 없지 않았을까싶기도 하고 괜히 제 고민을 말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아니에요 그게 왜 작성자님 잘못이에요 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도 있고 눈물이 많은 사람도 있어요 그거 가지고 작성자님 자기를 너무 비하하지 마세요 ㅠㅠ 그냥 서로간의 사소한 오해가 있어서 그런거지 그게 작성자님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은 감정이 격해질 때 눈물이 나서 싫을 수도 있겠지만 정작 슬픈 상황에서 울고싶은데도 안 울어지는 사람들은 눈물이 많은 사람들이 조금 부럽지 않을까요? 너무 자기비하 하지 마시고 작성자님이 빨리 부모님과 화해해서 행복해지시면 조켓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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